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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화합 택했다…모자 공동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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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4-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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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간 OCI그룹과의 통합을 놓고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가 공동대표 체제를 택하면서 일단 갈등을 봉합했다.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4일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미약품 창업주 차남인 임종훈 사내이사를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지 일주일 만이다.
이에 따라 그간 한미사이언스 단독 대표였던 송 회장은 회장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차남과 공동대표로 역할을 맡게 됐다.
공동대표 체제 출범은 경영권 분쟁의 시발점인 상속세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만큼 화합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2020년 임성기 창업주 별세 후 가족에게 부과된 상속세는 약 5400억원이다. 지난해까지 이 중 절반만 납부된 상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한미약품의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다. 임시 주총에서는 이사 4명의 선임 안건이 상정될 예정으로, 사내이사 후보는 임종윤·종훈 형제이며 사외이사 후보는 지난 경영권 분쟁에서 형제 측을 지지한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 등 2명이다.
임시 주총을 통해 한미약품 새 이사진이 확정되면 임종윤 사내이사는 한미약품 새 대표로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또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와 임직원, 고객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미약품 일가는 지난 1월 송 회장과 딸인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이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발표한 OCI그룹과의 통합에 대해 임종윤·종훈 형제가 반발하면서 대립해왔다. 갈등은 지난달 28일 정기주총에서 형제 측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대구시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오는 10월23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모빌리티·로봇·AI(인공지능)·반도체 등 최신 기술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이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그간 개별적으로 열리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을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중심으로 통합해 국내·외 정상급 기업과 연사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열린다.
대구시는 모빌리티관과 로봇관,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관, 스타트업관 등 전시관 4곳을 운영한다. 모빌리티관에서는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2차전지·전동화 부품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최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 대구시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을 대거 초청해 미래 신기술 시연 및 체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2029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의 홍보부스와 도심항공교통 체험관을 연계해 가상현실을 통해 공항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존과 K-2 이전터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로봇관은 제조용·식음료 서빙·인공지능·배송 로봇 등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스타트업 기업 홍보활동 특별관도 들어서 로봇기업 투자유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세상을 이끌 기술 및 기업을 발굴하는 플랫폼이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스타트업관을 통해 이러한 청사진을 밝히고 ABB관에서 관련 산업 육성의 중심지인 대구의 현재 모습을 구현할 방침이다.
행사기간 동안 분야별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글로벌 앵커기업의 관계자로부터 듣는 미래혁신기술이 기조강연으로 소개된다. 국내·외 저명 연사들을 초청해 분야별 신산업의 최신 경향과 기술을 개별 기술 세션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전동화(EV)·도심항공교통·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자율주행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로봇 분야에서는 글로벌 로봇산업 변화와 대응전략과 국가별 트렌드 등이, ABB 및 반도체 분야는 인공지능·메타버스·사이버보안·반도체의 최신 흐름이 소개된다.
신기술 발표회와 투자유치 설명회, 수출 상담회,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등 대형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FIX 2024를 세계 IT 3대 전시회에 견줄 수 있는 글로벌 전문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가 신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에 대해 너무 실망했다며 뚝심과 오기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이 담화를) 이렇게 할 거면 왜 총선 전에 이러시나 (생각했다), 이제까지 하던 말씀을 더 강하게 반복한 거잖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아쉽지만 대화의 끈을 놓지는 않았지 않나라면서도 그날 저는 담화도 51분 할 필요 없이, 저는 1분 해서 ‘내가 전공의 만나겠다, 전공의 대표들 다 오셔라, 오셔서 내가 몇 시간이 든 이야기를 듣겠다, 그래서 우리 같이 한 번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해법을 같이 한 번 찾아보자’ 이래서 전공의들을 대화 파트너로 인정하는 발언을 했으면 지금쯤 좋아졌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51분 담화문은 왜 그렇게 나온 것 같나’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대통령의 의지라고 봐야 할 것이다. 담화문 안에 화물연대 얘기, ‘건폭’(건설현장 폭력 행태를 지칭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쓴 말) 이야기를, 그동안 대통령께서 뚝심으로 해서 잘 한 부분들 말씀을 많이 했다며 그런데 똑심과 오기는 종이 한 장 차이다. 국민들이 잘한다고 평가하면 뚝심이 되는 거고 ‘저건 잘못하는 거다’ 평가하면 오기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의·정 갈등이라는 게 굉장히 복잡한 문제다. 국민들께서 처음에 의대 정원 늘리는 걸 다 찬성했지 않나. 그런데 이걸 풀어가는 과정에 대해서 자꾸 불안이 쌓인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그 지점을 조금 더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한 원인으로는 민생경제와 공정을 꼽았다. 그는 그 두 문제가 그동안 계속 있었다. ‘김건희 특검법’에 있었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채상병 사건’에 있었다면서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시점처럼) 굉장히 안좋은 때로 돌아가 총선을 치르게 됐다고 분석했다. 유 전 의원은 중도층 마음을 3~5%포인트만 돌려도 해볼 만한 선거인데, 그 고비를 굉장히 넘기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했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필두로 한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두고는 2년 전 우리가 했던 것이라며 (그것으로) 집권 여당이 됐는데, 정부는 야당에 대한 심판만 호소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심판이란 말은 야당의 프레임이라며 심판이라는 말을 정부 여당이 입에 올리는 순간 ‘윤석열 정부 심판’과 ‘이·조 심판’ 중 뭐를 더 심판해야 되느냐는 프레임으로 들어가 버린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최근 개인 자격으로 수도권 등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유 전 의원은 ‘당 차원에서 선대위 합류 요청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없었다. 비공식도 없었다고 답했다. 진행자가 ‘당에서 정식 요청을 했으면 응했을 것인가’라고 재차 묻자 그는 백의종군을 해도 좋고, 요청이 있으면 당연히 응했을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선출 등의 국면에서 윤 대통령 및 당 주류와 거듭 대립하고도 탈당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위원장보다 이 당을 훨씬 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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